공포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몽브르 2021. 9. 22.

어느 날 나는 여자친구를 죽였다.

 

우물에 시체를 버렸고, 다음날 시체는 사라졌다.

 

 

5년 후, 마음에 들지 않는 지인을 죽이게 되었다.

 

시체를 우물에 버렸고, 다음날 시체는 사라졌다.

 

 

10년후, 열받는 상사를 죽였다.

 

우물에 시체를 버렸고, 다음날 시체는 사라졌다.

 

 

15년후, 간호가 필요한 엄마를 귀찮아서 죽였다.

 

시체는 우물에 버렸고, 다음 날 시체는 사라지지 않았다.

 

 

그 다음날, 다음날이 되어도 시체는 그대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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